선관위, 인터넷 언론사 13곳 경고·주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박기순)는 지난 26일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제8차 심의회의를 개최, 불공정 보도를 한 13개 인터넷언론사에 ‘경고’와 ‘주의’ 등의 조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관위는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 특정 입후보 예정자에 유·불리할 수 있는 기사제목으로 보도한 뷰스앤뉴스(viewsnnews.com)와 이를 매개 보도한 다음(daum.net), 야후코리아(kr.yahoo.com), 파란(paran.com), 엠파스(empas.com) 및 하나포스닷컴(hanafos.com)에 ‘주의’ 조치했다.

 심의위는 현재까지 제18대 국선과 관련 총 77건의 인터넷 선거보도를 심의·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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