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순환출자 구조 해소여건 조성과 회사의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28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서를 증권거래선물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 C&C는 “구체적인 공모물량과 방법은 주주사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며 “4개월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 그룹은 지난해 7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계열사간 순환출자 구조를 내년 6월말까지 해소해야 한다. 따라서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는 SK C&C의 보유 지분 30%, 15%를 매각해야 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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