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전A 전국 서비스와 새로운 무선인터넷 전용 ‘오즈’ 브랜드를 공식화한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데이터 서비스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모바일 웹(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LGT는 올해 출시할 30여종의 단말기 중 60% 정도를 3G 전용폰으로 출시하되 이 중 80%를 풀브라우징 기능이 구현된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오즈 첫 전용폰으로 LG의 LH-2300 단말기를 출시하고, 카시오의 캔유 폰을 출시한데 이어 6월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오즈 전용폰’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LGT에서 말하는 오즈 전용폰은 풀브라우징 기능이 기본 탑재된 단말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삼성에서 출시할 예정인 오즈폰 역시 풀브라우징 기능과 영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앞서 발표한 LG의 LH-2300 역시 풀브라우징을 기본으로 영상 기능이 동시에 탑재돼있으며, 캔유는 영상 기능 없이 풀브라우징 기능만 구현한다.
LGT 측은 “고객 취향에 맞는 특화된 전용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3G 시장을 견인할 핵심 서비스(MHS :must have service)는 영상보다는 풀브라우징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풀브라우징 기능은 휴대폰에서 PC 환경에 맞게 제작된 인터넷 환경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무선인터넷을 본격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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