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합작 태양광 전지모듈 생산공장이 전북 완주군에 설립된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25일 전북 도청에서 독일 태양광 전지모듈 업체인 솔라월드AG의 싱가포르 지사, 한국 솔라파크엔지니어링과 총 2억10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솔라월드코리아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독일 솔라월드AG와 국내 솔라파크엔지니어링이 공동 투자해 만든 태양광 발전 합작투자회사로 완주군 봉동읍 전주과학산업단지에 태양광 전지모듈 생산 공장(연산 120㎿ 규모)을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전지모듈은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의 핵심 부품이다. 솔라월드코리아는 12월 공장이 완공되면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솔라월드코리아 유치로 도내에서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모듈 등 태양광 주요 핵심 부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며 “태양광 모듈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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