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촉감을 살린 HSDPA폰 출시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가 26일 메탈 스타일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3세대(3G) HSDPA폰 ‘LG-SH24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면의 메뉴, 통화, 방향 버튼과 키패드에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버튼을 누르면 피부를 만지는 듯한 가벼운 탄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일체형으로 제작된 메뉴 버튼과 키패드에는 상큼한 초록색의 글씨를 배색해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날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탈 소재의 전면 몸체는 색다른 세련된 느낌을 주며 제품 옆면은 볼륨 조절 버튼을 제외한 각종 버튼들을 생략해 심플한 디자인을 살렸다.

주요 기능으로는 ‘모네타` 서비스, 블루투스,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슬림 요가, 지하철 노선도, 사전, 단위 변환기 등을 내장하고 있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부사장)은 “USIM 해제 등으로 여러 대의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휴대폰의 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소재와 색상을 다양화한 실용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3세대(G) 휴대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휴대폰 커뮤니티 세티즌(www.cetizen.com)을 통해 LG-SH240의 새로운 애칭을 공모하며 공모 우수작은 TV광고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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