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가 인텔 펜린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루온크리스탈 2’를 출시했다.
삼보는 이를 통해 고급형 PC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45나노 공정(코드명 펜린)의 인텔 코어2쿼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루온 크리스탈 2’는 PC 부팅 속도, 데이터 처리 속도 등에서 일반 데스크톱 PC보다 월등하며 최강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탑재, 최신 게임, 3D, 동영상 작업 등에 특화됐다.
50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기본 장착, 별도 백업 없이도 많은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추가 하드디스크 슬롯이 있어 서버급 저장 용량인 1TB(테라바이트)를 구현할 수 있다.
3GB 메모리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윈도 비스타 운영 체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슬라이드 방식의 광디스크 장치 도어로 개성을 추구했고 터치센서 방식의 파워 버튼을 전면에 탑재, 시각과 촉각에서의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한 별도 제작된 히트 씽크 및 CPU 전용 팬, 내부 공기 순환 설계 등의 최신 냉각 방식을 채택, 열 배출 효율을 극대화 했다.
삼보는 올해 초 출시한 ‘루온크리스탈’과 후속작 ‘루온크리스탈 2’ 등 소음을 줄인 PC로 프리미엄 데스크톱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미니 PC 시장에서는 ‘루온크리스탈’을, 슬림PC 시장에서는 최강 성능과 새로운 컨셉의 케이스로 기획한 ‘루온크리스탈 2’를 주력으로 삼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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