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가 세고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가지게 됐다.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정창엽, 이하 예당)는 세고엔터테인먼트(대표 김홍섭, 이하 세고) 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증자 대금 450억을 납입함으로써 세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체증자금액 450억 중 예당이 150억, 기타 3자들이 300억을 납입하였다. 예당과 그 특수관계인지분율은 38.82%가 되며, 세고는 상장폐지사유가 곧 해소될 것으로 보여 바로 정상화 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예당의 세고 인수가격은 액면가 이하인 350원으로써 현재 평가이익만 220억이 발생 중이고 향후 세고의 경영정상화에 따른 주가상승 시 평가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고는 차인표, 신애라씨,’마라톤’의 정윤철감독,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등을 제작하고 다수의 Cable TV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등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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