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상장기업인 오리엔트바이오는 개발 중인 발모제(OND-1)에 대해 신약개발 대행회사인 찰스리버와 비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비임상 계약은 내년초 식품의약청(FDA)에 임상시험신청(IND), 즉 개발 중인 발모제(OND-1)의 임상 1상 승인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발 중인 발모제(OND-1)는 후보물질인 펩타이드계 무독성, 고효능 사이클로스포린 유도체로서 미국 FDA공인 받은 기존 제품보다 수십배의 효능을 보이며, 이는 설치류 마우스 모델, 영장류 모델(대머리 원숭이)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최근 사람의 모낭을 사용해 모낭 길이 성장실험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에서 발모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탈모약 시장 규모는 2002년 2000억원에서 2005년에 5000억원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는 1조5000억원, 올해에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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