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를 출범시키며 18일 오전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후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폐막 연설을 통해 “전국 모든 민족과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품 안에서 일치 단결해 위대한 조국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하고 공직자들에게 이인위본 및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해 인민에 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인대는 이날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결의안을 비롯해 지난해 및 올해의 중앙·지방예산안과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등을 통과시켰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후 주석,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원자바오 총리 등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지도부가 재선출돼 후 주석의 집권 2기가 공식 출범했다.
또 대부제로 불리는 정부조직 개편안도 확정됐으며 부총리 3명이 교체되고 국무위원 5명이 전원 바뀌는 등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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