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중견 및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중소형급 스토리지 신제품 ‘HP 스토리지웍스 EVA4400/MSA2000’을 13일 출시했다.
EVA4400은 중견기업을 위한 가상화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로컬 및 원격 복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듀얼-리던던트 아키텍처를 갖췄다. EVA DCM(Dynamaic Capacity Management) 소프트웨어로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원관리 및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엔트리급 가상화 스토리지 솔루션 MSA2000은 파이버채널과 i스카시(iSCSI)를 함께 지원하며 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백업·복구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고가용성 환경을 구현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의 2·3차 스토리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한국HP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음달 초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음상진 한국HP 스토리지사업부 총괄 이사는 “새로 출시한 스토리지는 한정된 IT 예산 속에서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확장하려는 기업 고객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중견 및 중소기업에 영업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SW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2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3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4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5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6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재판서 무죄
-
7
'각형 배터리' 수요 급증…이노메트리, 특화 검사로 공략
-
8
DGIST, 커피 속 성분으로 친환경 수소가 생산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
9
[뉴스의 눈]삼성 위기론 속 법정서 심경 밝힌 이재용 회장
-
10
배달 치킨 가격 또 오른다…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논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