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국내 수학자를 기리는 세미나가 열린다. 고려대는 12일 우무하 교수(수학교육과 명예교수)의 이름을 직접 표시해 존경을 나타내는 세미나가 오는 14·15일 양일간 일본 교토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 교수의 이름이 담긴 이번 세미나의 공식 명칭은 ‘우무하 교수에게 경의를 표하는 대수 위상학 교토 세미나(Kyoto seminar on algebraic topology in honor of Moo Ha Woo)’. 이 세미나에서 우 교수는 ‘G수열과 그 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우 교수는 지난 200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 대수 위상분야 회의에서 학술위원과 좌장으로 활동하기도 한 수학자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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