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프로젝터 국내 수입원인 유환미디어(대표 유영대)는 8cm 거리에서 2m 크기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프로젝터(모델명 PLC-XL50·사진)을 1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1024×768 해상도와 20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하며 초 근거리 투사기능을 탑재해 교육기관 등에서 사용이 편리하다. 스크린에 밀착 설치돼 그림자와 강사의 눈에 비치는 빛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칠판모드 기능으로 스크린 뿐만 아니라 칠판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닥면에 투사가 가능해 건축 또는 디자인 관련 업무 활용시 바닥면이나 테이블에 투사하여 업무 협의와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높일 수 있다. 위성촬영을 포함한 지리정보 또한 바닥면에 투사할 경우 현실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김철웅 영업본부장은 “프로젝터 시장엔 수입 여 개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며 “신제품을 통해 공공 및 교육시장에서 블루오션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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