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온라인광고업체 사상 최대 M&A인 구글의 31억달러 규모 더블클릭 인수를 승인했다. 지난해 말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승인 결정에 이어 EU까지 구글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더블클릭 인수 이후 제기됐던 온라인광고 독점 시비는 일단락됐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각) EU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해 온 더블클릭 인수 반독점 조사를 종결하고 M&A 승인 결정을 내림으로써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인수 작업을 11개월 만에 매듭짓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T&T 등은 구글이 더블클릭을 인수할 경우 온라인 광고 가격을 지배, 사실상 광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EU는 이를 기각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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