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올 초 연이어 발생한 노트북PC 배터리 사고와 관련해 미국의 공인인증기관에 안전성 검증을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트북PC 배터리 폭발과 관련 국내 PC제조사가 해외 인증기관에 제품 안전성 검증을 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인증기관은 노트북PC, 배터리, 노트북PC와 배터리를 결합한 상태에서 사고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할 계획이며 LG전자는 이 기관의 검증이 끝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소요기간이 1∼2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안전성 검증을 철저하고 성실하게 진행해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26일 Z1 시리즈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노트북 배터리 팩 점검 서비스 실시를 발표했으며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이달 17일부터 배터리 무상 교환을 할 예정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