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에 이진옥 대전시 전 경제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1일 대전시 및 유관 기관에 따르면 대전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에 이 전 경제국장과 전 산업자원부 출신 국장 등 2∼3명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이 전 경제국장은 2001∼2004년, 2006∼2007년 등 6년간 두 차례에 걸쳐 대전시에서 경제과학국장을 지낼 정도로 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 대전 지역에서 벤처 산업이 꽃을 피울 당시 경제과학국의 수장을 맡아 지역 벤처산업계에도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올 초부터는 대전테크노파크 설립 추진단장을 맡아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의 테크노파크 전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일부에서는 이미 초대 원장에 이 전 경제국장의 진로를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중앙에서는 산자부에서 국장직을 지낸 모 인사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이 인사는 공모 참여를 결정짓기 위해 최근 대전시 여건과 분위기 등을 파악하며 동향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정부출연연 연구원 출신인 모 인사도 원장 물망에 올랐으나, 최근 다른 기관의 공모에 참여할 뜻을 비추면서 진로를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시는 12일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추천위원회를 소집해 원장 자격 등을 결정하고,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늦어도 이달 안에는 초대 원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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