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멕시코 전력청(CFE)이 발주한 연 380만톤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의 건설 및 운영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삼성물산,일본 미쓰이상사와 공동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이번 사업권을 따냈으며 오는 4월 착공돼 오는 2011년 8월까지 40개월간 건설된 뒤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기지는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 콜리마주 만자니조시에 건설되며 총 86만㎡의 부지에 15만㎘급 저장탱크 2기와 380만톤의 LNG를 송출하는 설비로, 인근 발전소와 도시에 LNG를 공급하게 된다.
가스공사측은 “공사가 주관사업자로 25%를 투자하고 삼성물산과 일본 미쓰이상사가 지분 투자자로 각각 37.5%씩 참여하게 된다”며 “이번 수주로 가스공사와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LNG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첫 개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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