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 회장 이단형)는 소프트웨어(SW) 기술 국제 표준화 기구인 객체관리그룹(OMG)에 표준으로 제안할 국제 표준화 전략 SW분야 4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분야는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미들웨어·X인터넷·HTS(Home Trading System) 등 4개 분야로, 협회는 분야별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OMG 표준화 컨소시엄으로는 X인터넷 분야에 투비소프트·쉬프트정보통신·토마토시스템 등 5개 업체가, 미들웨어 분야에는 티맥스·아토정보기술·신콥스 등 8개 업체가, 그리고 BPM분야에는 핸디소프트 등 BPM포럼 참여업체 1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KOSTA는 글로벌 SW 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OMG와 제휴, OMG코리아를 설립했으며, 국제 표준화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략 SW를 선정했다.
협회의 윤태권 사무국장은 “KOSTA는 이러한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의 핵심전략인 SW의 글로벌화 및 국제적 수준의 SW 선진화를 선도하는 중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제 무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SW 민간기구로서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고급 SW인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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