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하이엔드 디카 S100fs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가 하이엔드 디카 ‘파인픽스 S100fs’를 오는 14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고급 슬라이드 필름 색감을 완벽히 재현하는 필름 시뮬레이션(Film Simulation)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후지필름의DSLR 모델 SPro기종에 탑재된 고급 기능으로, 전문 포토그래퍼들의 특수한 인화를 통해서만 구현할 수 있는 슬라이드 필름인 벨비아, 프로비아, 아스티아의 고유한 색감을 그대로 재현한 기능이다.

화려한 발색으로 유명한 벨비아와 패션 화보나 인물 사진에 최적인 아스티아 등 전문적인 필름의 색감을 컴팩트 카메라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브라케팅 기능을 사용하면 한번의 셔터로 3종류의 필름 모드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렌즈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기능. 렌즈 시프트 방식 등 기존 고급 SLR기종에서 사용되던 흔들림 보정 기능으로 초고감도 기능과 병행하면 망원에서도 손떨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최성중 후지필름 마케팅팀 이사는 “이번 S100fs는 필름과 인화 사업을 통해 쌓아온 사진 색감에 대한 수년간의 노하우와, 최신 디지털 카메라의 고급 기술의 결합체로,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후지필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진정한 하이엔드”라고 설명하면서, “컴팩트 카메라와 DSLR 카메라 간의 기술 간극을 좁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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