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환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단에 합류한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출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5일 “통신·방송 산업이 발전해 시대를 주도하는 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 관료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유영환 전 장관을 영입키로 했다”며 “통신·방송 관련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께 출근하기 위해 유 전 장관의 짐을 옮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법무법인 태평양엔 이석채, 유영환 등 정통부 장관 출신 고문이 두 명으로 늘게 됐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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