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충북 오창공장에서 3일 저녁 화재가 발생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차전지 및 LCD용 편광필름을 양산하는 라인으로, 이번 화재 규모에 따라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회사측은 현지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자체 파악했으나 생산라인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단계 라인을 완공한 오창공장은 총 부지 330,309㎡ 규모이며, 오는 2010년 2단계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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