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덕전자·대덕GDS 등 주요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들은 페놀의 수급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PCB 업계에 따르면 낙동강 페놀 유출의 원인으로 지목된 코오롱유화 김천공장이 생산하는 페놀과 공정상에서 직접적인 관계가 없거나 다른 업체로부터 조달받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현종 대덕GDS 이사는 “코오롱유화에서 생산했던 수지들은 PCB 원판에 사용되는 것과 다른 종류로 안다”라면서 “대덕GDS는 국내의 타업체와 중국에서 페놀·에폭시 수지를 가져다 쓰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불이 난 코오롱유화 김천공장은 지난 1989년 준공돼 페놀과 포르말린 등 합성수지 원료를 생산해왔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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