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841억 원, 511억 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7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511억 원의 순이익은 다우기술 창립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다우기술 측은 “키움증권과 한신평정보 등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및 이익 증대로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우기술 김영훈 사장은 “다우기술은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 통합 사업에 확고한 입지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에도 전년도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기존 유니텔이 제공해 오던 인터넷서비스 분야에서도 양사의 사업 노하우 공유 및 결합을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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