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로봇업체 토보(대표 강정근)는 새로 개발할 가정용 로봇의 제품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북대와 공동으로 ‘보초(Bocho)’란 가정용 보안로봇을 하반기에 상품화하기 위해 로봇 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 회사 홈페이지(www.tobor.kr)를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 수상자들에 약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보안로봇을 디자인할 때 가정에서 카펫, 문턱을 쉽게 넘고 전복시에 스스로 일어서며 생활방수까지 가능해야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강정근 토보 사장은 “지방의 로봇벤처기업이 산업디자인을 공모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실제 로봇개발에 적용하는 첫번째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