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식음료·제조 등 업종의 메이저 업체들이 ‘G(Geography) 비즈니스’ 개념을 자사 시스템에 잇따라 도입, 활기를 띄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 물류 업종 중심의 메이저 업체들이 그동안 GIS를 상권 분석 도구로 활용했으나 최근 들어 은행·보험·건설·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의 선두 업체들이 이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G비즈니스가 점차 확산 일로를 걷을 전망이다.
한국공간정보통신 관계자는 “GIS 업체의 기술 안정성과 일반 기업의 GIS 활용 수요가 맞아 떨어지면서 대기업의 G비즈니스 프로젝트 발주가 부쩍 늘어났다”며 “향후 중견 업체들도 G비즈니스 도입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맥주는 이달 GIS와 PRM(Pesonal Relationship Management)를 결합한 G-PRM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이를 토대로 영업 사원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별 상권 특징에 따른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도 내달 G-PRM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전국 1만 3000여 판매권역 별 사업성을 평가하고 판매 권역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골목 단위별로 시장 정보를 분석, 판매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생명은 G-CRM 프로젝트를 시범 사업 형태로 3월까지 운영하고 본격 개발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존 고객들 중 다소 보험설계사의 관리가 소홀한 고객을 집중 공략하는 데 G―CRM를 십분 활용, 상품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8월 G-CRM 가동을 목표로 개발에 이미 착수했으며 GS리테일·SK 건설 등의 메이저 업체들도 전국 편의점 점포망 관리 혹은 부동산 개발을 위해 GIS를 도입 내지는 검토, G 비즈니스 시장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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