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프로젝터 수입원인 우미테크(대표 김훈일 www.woomi.com)는 풀HD 시장을 이끌 차세대 프로젝터 ‘HD803’을 24일 출시했다.
1920×1080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200만 화소를 재생함으로써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도 세세한 화질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신 HDMI 1.3버전 입력단자 2개를 탑재해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고 △DVI-I, 콤포지트 △S-비디오 단자 △RS-232 컨트롤 인터페이스 △IR 리시버 등 다양한 영상 입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색 온도도 조절할 수 있다. 옵토마의 특허 기술인 광촉매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 쾌적한 환경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김훈일 사장은 “일반 소비자들의 풀 HD급 고화질에 대한 요구가 급상승해 풀HD 프로젝터가 3년 안에 10배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베이징 올림픽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과 블루레이 및 HD DVD 플레이어 가격인하, TV게임기 보급 등으로 올해 풀HD 제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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