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양천식 www.koreaexim.go.kr)은 22일 올해 1분기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보다 6.5%포인트 하락한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중국 등 개도국도 인플레이션 압력 등에 따른 경기조절이 진행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 확장세 둔화도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달러화를 기준으로 한 세계물가의 상승률에 비해 수출상품의 단가 상승률이 낮게 유지되는 등 가격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어 두 자릿수 증가율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와 수출품의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 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만든 수출선행지수는 1분기 114.6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의 114.9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 여건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지수로 만든 수출업황전망지수도 지난해 4분기의 111보다 낮아진 102를 기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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