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다!’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올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준비’ 그리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부혁신’을 통해 △글로벌 이행체계 확립 △신 성장 동력의 지속적 발굴 △해외 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보 등에 주력한다.
특히 기존 자회사인 V-ENS와 지난해 편입·설립한 LG엔시스, 비즈테크앤엑티모(BNE), 유세스파트너스 등 자회사와 본사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을 공고히 해 나간다.
이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이것이 바탕이 돼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올 한해 LG CNS와 자회사 간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회사는 단기 비전인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에 대해 ‘전문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진정한 일등기업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즉 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최대한 활용, 이 분야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특히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에서 세계 1등 기업을 목표로 전문성 제고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IT R&D센터, IT 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상암IT센터’를 기반으로 IT 신기술 개발과 수익성 높은 신사업 창출 등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찾기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형 영상시스템사업, u시티 사업, 해외사업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분야를 올해 적극 공략해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종합 컨설팅기업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 IT컨설팅 영역에서 벗어나, 전략(Strategy)·운영(Operation) 등 전 비즈니스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각 분야별 최고 역량을 가진 글로벌 전문 기업과 제휴를 맺는 이른바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 of Breed)’를 승부수로 선택한 바 있다.
최고의 글로벌 컨설팅업체 5곳과 강력한 제휴 관계를 맺고 국내외 사업수행에 대한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시장 개척에 글로벌 전문기업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인력 확보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내부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법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기존 사업본부 외에 ‘사업이행본부’를 신설했다. 사업이행본부는 IT서비스 표준화를 통한 전문적인 프로젝트 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인터뷰- 신재철 LG CNS 사장
“대내외 경제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지난해는 굉장히 어려운 사업 환경이었지만 전 임직원의 단합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올해는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해로, 성장을 통해 새로운 2008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지난해에 대한 평가와 올해 각오를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내 자회사와의 협력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면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는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다.
신 사장은 “글로벌 전문 기업과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해외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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