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지난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무선통신 연구개발 기업이다. 80년대 이후 CDMA 휴대폰·기지국·칩을 제조하기 시작했으나 CDMA 기술을 개발하고 난 후 기지국 사업부와 휴대폰 사업부를 각각 에릭슨과 교세라에 매각, 무선기술 개발 및 라이선스 제공과 CDMA용 주문형 반도체 사업에 집중했다.
퀄컴코리아(대표 김성우 www.qualcomm.co.kr)는 지난해 EV DO의 업그레이드 기술인 DO Rev. A 전략을 더욱 활성화해 DO Rev. A 칩세트를 탑재한 단말기의 출범과 확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WCDMA/HSDPA 해외시장 확산에 따라 국내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전 세계 WCDMA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기울였다.
퀄컴코리아는 “사업자들은 퀄컴 장비로 점차 증가하는 GSM/GPRS 및 CDMA2000 1x 기반 네트워크 간 로밍 요구를 충족하는 월드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퀄컴은 올해에는 UMB(Ultra Mobile Broadband) 및 DO Rev. B 기술 소개 및 확산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또 전 세계적인 모바일 포터블 디바이스 시장 확대에 대비해 게임/이동형 엔터테인먼트 장치에서 포켓 PC 및 그 이상의 차세대 단말기에 확장된 기능을 더하는 ‘스냅드래곤(Snapdragon)’ 플랫폼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이 “HD 비디오 디코드, 1200만화소 카메라, GPS, TV 방송(MediaFLO, DVBH-H와/또는 ISDB-T 이용),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며 “이는 단말기 제조업체가 얇고 작은 폼 팩터상에서 끊김없는 데이터 전송을 구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휴대형 단말기를 개발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우 퀄컴코리아 사장 인터뷰
“퀄컴코리아는 국내 이동통신 발전의 신화 뒤에서 서비스 사업자와 제조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수출지원 활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2008년에도 동남아시아 및 중국, 인도 시장 확대를 위해 서비스 사업자 및 제조업체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김성우 퀄컴코리아 사장은 각 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내 서비스 사업자 및 제조업체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칩세트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칩세트에 통합함으로써 단말기의 전력 소모율을 최소한으로 낮추고 소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변화된 시장환경에 빠르고 손쉽게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다양한 제품군 출시와 UMB 및 DO Rev. B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술 지원에 주력할 것입니다.”
무선 인터넷 분야에서는 ‘위피 온 브루’ 단말기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브루는 위피와의 호환을 통해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경쟁 환경도 제공해주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30여개국 65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브루를 채택하고 전 세계 브루 개발자 및 퍼블리셔가 10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달성한다”며 “브루 탑재 단말기를 가장 먼저 개발한 국내 제조업자들에게 또 다른 수출시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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