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 10개 중 8.5개사는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20일 벤처캐피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67개 기업 중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은 기업수는 44개(84.6%)였다.
지난 2001년 54.5%에서 매년 증가, 2003년 62.1%, 2004년 75.7%, 2005년 80.3%, 2006년 81.4%를 기록했다.
코스닥등록기업의 투자가치를 공모가액 기준으로 산정할 때 창투사 투자기업 가치가 평균 652억원으로 미투자기업(575억원)보다 평균 77억원(13.4%) 높았다.
벤처캐피털협회 김형수 이사는 “코스닥 등록기업 중 벤처캐피털 투자기업 비중이 증가한 것은 벤처캐피털업체의 투자선별 역량이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모가액 기준의 투자가치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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