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자인 인재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산업자원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디자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디자인센터(RDC)와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발해 창작공간과 전문 특강·산학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가칭)코리아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RDC 소재지역의 디자인학과 2,3학년 각 20명씩 40명 내외를 선발해 24시간 이용가능한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센터 보유의 디자인장비를 공동 활용케할 예정이다. 산업 현장 및 해외디자인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등을 진행하고, 지역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한 디자인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 내달 사업 공고를 거쳐 1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대폭 확대 실시하게 된다.
산자부 미래생활산업본부 관계자는 “디자인이 제품 경쟁력의 핵심이 된 상황에서 지역특화된 우수 디자인 인력을 키워,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관기관인 RDC를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뭉치는 지역 디자인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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