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T인프라 운영방식 일대 개편

삼성SDS, 국내는 물론 전세계 거점을 대상으로 IT인프라 전체의 운영방식을 일대 개편할 예정이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7일 전임직원에게 보내는 CEO의 월요편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인 사장이 이날 발표한 5대 추진과제는 ▲ EO사업에서 성과를 가시화, ▲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 기존 사업의 생산성 및 품질경쟁력 제고, ▲ IT인프라 운영 혁신 및 Full-line 서비스 제공, ▲ 글로벌 사업체제 구축 및 해외사업 적극 추진 등이다.

우선 삼성SDS는 제품 탑재용 SW 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을 선도하는 Embedded SW, R&D 및 제품기획, 설계지원, 생산부문을 통합 관리하는 PDEM, 생산 현장의 설비를 제어하는 MES 등에서 선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사업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세대 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MPS(Managed Printing Services),

수퍼컴퓨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지원서비스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미래형 사무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DeskTop 서비스, 금융ㆍ의료ㆍ공공기관의 문서관리를 지원하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사업현장에서 품질비용을 절감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Tool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보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직무별로 개인의 전문역량을 심화 발전시키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SW연구소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점으로 올해는 Global One Center 개념을 구현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거점을 대상으로 IT인프라 전체의 운영방식을 일대 개편할 예정이다. 無장애 운영, 완벽한 재해복구 체계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 서버, 단말기 등을 망라하는 Full-line 서비스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인 사장은 "제휴선과 공동으로 해외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며 "선진업체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의 서비스 역량, 일하는 수준, 조직문화를 선진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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