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공장부지 측량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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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부지 측량도 해 줍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공장 설립 인허가와 관련한 무료 대행서비스에 이어 측량·설계·사전 영향성 검토 등 공장 설립 일괄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산단공 내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측량기관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필요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충원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측량·환경분야 서비스 가동후 불과 2개월만인 현재 사전재해 영향검토 16건, 측량 및 설계도서 지원 5건, 환경검토 37건 등의 성과를 거둬 기업 부담의 비용 약 7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산단공은 지역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지방 기업들의 서비스 요구가 높다는 점을 감안,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 중심에서 중부권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가 발급한 공장 설립 승인신청 구비서류를 행정정보공유망을 통해 산단공 전국 10개 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공장설립 측량지원서비스로 원스톱서비스를 완전히 갖춰졌으며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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