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기업의 도메인으로 된 이메일을 스마트폰이나 PDA폰과 같은 휴대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싱크메일(SYNC mail)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실시간 자동전달 방식의 이메일 서비스다. MS 아웃룩을 통해 회사 메일이 들어오면 곧바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달되고, 메일 수신을 알려 준다. 메일은 수신 주기를 설정해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다.
또 연락처나 일정 등도 무선으로 동기화가 가능해 웹이나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수정된 내용이 아웃룩에도 동시에 반영돼 온·오프라인에서 통합된 개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월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한 달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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