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새해 1월 증시에는 위기와 기회의 변수가 공존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 전망치로 1,800~1,960선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위기 요인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발생 ▲미국 서브 프라임발 신용위기의 가계부문 전이 가능성 ▲ 미국 투자은행의 4.4분기 실적발표 ▲ 한국의 은행채 만기도래 등을 꼽았다.
기회 요인으로는 ▲ 작년 말 주식형펀드로의 신규 유입 ▲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 2월 말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등을 꼽았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새해 주도주로 꼽히는 금융과 정보기술(IT), 건설, 통신, 운송, 유통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1월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망종목으로는 대한제강, 삼성화재, 현대건설, SK, 대한항공,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LG전자, 하나로텔레콤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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