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내장 일체형 모니터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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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 시장에 셋톱박스를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 첫 등장했다.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유니비젼 디스플레이(대표 탁석원 www.univision21)는 제너시스 칩세트 기반의 AD보드를 탑재한 24인치 LCD 모니터 4종을 27일 출시했다.

 이들 제품(UNI240WGN, UNI240WGNT)은 고화질 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DVI, 컴포넌트·컴퍼지트, 오디오 입출력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PC를 비롯한 HD DVD, 블루레이, 콘솔게임기 등 외부기기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UNI240WGN-HDMI는 400cd 밝기와 160도 광시야각, 5ms 응답속도를 제공하고 1920×120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1000대1의 명암비, 두 개의 5W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UNI240WGNT는 아날로그 TV수신을 비롯해 셋톱박스를 내장해 풀 HDTV 시청이 가능하다.

 탁석원 사장은 “신제품 모두 다기능 스탠드를 적용해 피봇과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스탠드를 제공한다”며 “풀 HD를 지원하는 제품 가운데 경쟁 제품보다 가격 또한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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