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대표 정광춘 www.inktec.com)가 내년부터 잉크 프린팅방식 RFID태그 제조에 나선다.
정광춘 사장은 17일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13.56㎒ 고주파(HF) 대역 태그 개발 채비를 갖추고 있다”며 “교통·신용 카드 등을 타깃으로 공급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태그시장에서 이미 중국 제품과 가격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자잉크 기술을 활용한 태그 제조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정교한 전극패턴을 필요로 하는 전자부품 제조시 필요한 복잡한 에칭공정을 프린팅 공정으로 단순화시켜 공정단축과 원가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13.56㎒ 태그는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등의 비접촉식 결제에 활용되며 이미 시장수요가 꾸준한데다 태그 규격도 일정해 양산에 따른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잉크테크는 지난 5월 약 150억원을 들여 경기도 포승에 제2 공장을 완공, RFID안테나를 비롯해 연성회로기판(FPCB) 등 전자부품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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