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식(式) 혁신이 올 한해 LG전자 임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뉴스거리가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2000여명의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LG전자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뉴스 첫머리는 남용 부회장의 CEO 취임이 장식했다.
남 부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낭비제거, 일잘법(일 잘하는 법), 고객인사이트 발굴 등 LG의 체질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운동을 선도함으로써 8만여명 국내외 LG임직원들에게는 최고의 뉴스, 집중해야 할 대상이 됐다는 평가다. 복수응답이 포함됐지만 응답자의 70%가 남 부회장의 취임을 최고의 뉴스로 꼽은 것이 실제적인 방증이다.
이어 두번째 뉴스로는 초콜릿폰·샤인폰·프라다폰으로 이어지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휴대폰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것이 꼽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번 해 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줬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프라다폰, 퀴담 LCD TV 등 디자인 중심의 명품 출시 △트롬 세탁기 미국시장 1위 달성 △듀얼포맷 차세대 플레이어 슈퍼블루 첫 출시도 올 한 해를 장식한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남 부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고객인사이트에 기반한 경영과 프라다폰, 퀴담 등 고객 감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도입이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가치있는 일들이었다는 평가를 내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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