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일본 등지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류 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는 이른바 ‘역구매대행’ 서비스가 처음 등장해 화제다.
인터넷 쇼핑몰 구축 전문업체인 메이크샵(대표 김기록 www.makeshop.co.kr)은 11일 중국 패션 마켓플레이스인 ‘오망고(www.omango.com)’를 개설하고, 국내 패션상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해외 역구매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 중인 판매자들이 해외 판매목록에 등록하면 오망고 사이트에서 중국어로 자동 번역돼 현지 소비자들에게 노출되며 구매·결제·배송 업무는 메이크샵이 일괄 처리한다.
이에 앞서 메이크샵은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중국 전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달 말부터 약 20일간 오망고 서비스를 시험 가동하고 있다.
메이크샵은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미국 등지로 역구매대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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