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산자부 ATC 지정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시스템(RMS)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에 지정됐다.

 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 www.swcell.com)은 자사의 RMS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ATC에 지정돼 향후 5년 동안 총 38억원 규모의 RMS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됐으며 1단계 산업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올해 ATC로 선정된 ‘RMS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아 RMS 기술 연구개발(R&D)에 더욱 힘을 쏟음으로써 세계 재생의료시스템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세계 일류 수준의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ATC로 선정해 20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세계일류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육성하고 있다.

ATC 선정 대상은 산업자원부 지정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시장점유율 10위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술개발잠재력과 R&D투자비율 등 엄격한 자격요건을 심사해 결정된다.

세원셀론텍 RMS사업본부 서동삼 박사는 “당사의 RMS는 해외수출실적을 올리며 세계 의료진과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덕분에 이번에 ATC에 지정됐다”며 “세원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독자적으로 세계 시장에 마케팅을 펼쳐 온 RMS는 이제 정부가 인정하는 세계일류기술로 촉망받아 세계 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RMS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는 연구·상용화·제조부문에 걸친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디폼(개인맞춤형 지방세포치료제), 더만(개인맞춤형 피부세포치료제) 등 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하고 RMS 기술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