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대표 구자열)은 10일 이사회를 거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전선사업본부를 맡아 사상 최대 실적(약 2조 6000억 원)을 거둔 최명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철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장영호 이사(홍보담당), 이익희 이사(공조사업부장) 등 5명이 상무로 승진했고 전대진 부장, 안원형 담당 등 4명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LS전선은 이번 인사가 구자열 부회장의 경영철학인 철저한 성과주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으며 내년에도 신사업 발굴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유지,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