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에버라텍 시리즈가 연말 성수기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지난달 중순에 출시한 ‘에버라텍 4600’이 보름 만에 200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들어 노트북PC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삼보는 물결무늬, 페이즐리 패턴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보는 노트북PC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경량 서브노트북부터 게임전용 노트북PC, 데스크톱PC 대체용 노트북PC 등 다양한 LCD 화면을 채택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PC 업계 최초로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보는 △노트북 전담 서비스 창구를 배치 △여성 고객 전용 서비스 △예약 고객 즉석 처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영민 부회장은 “노트북PC 시장은 데스크톱PC 시장에 비해 많은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국내 생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 새로운 노하우가 접목된 획기적 디자인으로 에버라텍 노트북PC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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