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종전의 1만1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올린다고 3일 밝혔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IPTV 상용화법이 처리된다면 하나로텔레콤이 내년 상반기 중 상용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료방송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내년 상반기 중 VoIP 번호이동 제도가 시행될 경우 유선전화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활용해 초고속인터넷 및 유선전화 가입자를 모집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K텔레콤의 AIG-뉴브리지 컨소시엄 지분 인수로 외국인 투자자 지분 보유율이 현재의 48%에서 8.2%로 하락하면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여력이 발생해 수급 측면도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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