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中 3G TD-SCDMA 장비 수출

Photo Image

 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 www.innowireless.co.kr)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추진중인 3G 이동통신 기술표준인 TD-SCDMA용 무선망 최적화장비 ‘옵티스(OPTis)’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3세대 이통망을 겨냥한 테스트 장비를 국내 기업이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비는 TD-SCDMA 무선통신망의 음성·화상·테이터 서비스 성능을 측정, 최적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진단·분석 기기로 국내 시장과 미국·유럽·일본 시장을 주무대로 삼아온 이노와이어리스가 12억 중국 통신시장 진출을 목표로 야침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TD-SCDMA 시스템과 단말기의 최적화와 성능검증을 위한 모든 TD-SCDMA 규격이 적용됐으며 △물리 계층과 데이터 링크 계층의 성능 △주요 RF 환경정보 △시그널링 메시지를 통한 신호 처리와 핸드오프(기지국간 연결 서비스) 등 분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내달부터 아시아지역 마케팅 협력사인 일본 코웨이를 통해 중국 이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시장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승석 이사는 “이 제품은 독자적인 3G표준으로 내년에 강력한 상용화 의지를 펴고 있는 중국의 거대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일본·미국·유럽 시장에 이어 중국으로까지 매출선을 다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면모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TD-SCDMA는 중국 다탕모바일과 독일 지멘스가 주도해온 중국형 3G 이통기술 표준으로 중국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 즈음한 상용화가 전망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을 중심으로 베이징을 비롯한 10개 도시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