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ELW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하반기 들어 7∼9월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10·11월 두 달째 오름세로 돌아서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ELW 일평균 거래대금은 증시 활황에 힘입어 지난 6월 역대 최고치인 4024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으나 7월 이후 터져나온 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로 인한 시장 불안으로 거래량이 급감했다. 9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6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87억원에 머물렀다.
ELW 시장은 10월부터 다시 2000억원대를 회복한 뒤 11월 들어서도 지난 16일 현재 2458억원을 유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비트코인 오르려나"...美 트럼프 주최로 7일 첫 '가상화폐 서밋' 개최
-
2
코스피, 장중 3%대 폭락...원-달러 환율 1460원 넘어서
-
3
中 2월 제조업 PMI 50.2…한 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 진입
-
4
관세전쟁-엔비디아 쇼크에 코스피 3%대 급락
-
5
최상목-美 재무장관 화상면담…“한국의 경제 기여 고려해달라”
-
6
전희경 前 국회의원, 제12대 충남연구원장 취임…'싱크탱크' 본궤도 기대
-
7
취약계층 대상 정책서민금융 추가 공급…7조원 이상 상반기 조기 투입
-
8
[뉴스줌인]은행, 주담대 대출비교 서비스 속속 참전…급증하는 비대면 대출 수요 공략
-
9
'소득 하위 20%' 서민 식비, 5년새 40% 불었다...밥상물가 비상
-
10
충남, 중기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 선정… 모태펀드 600억 등 1000억 모펀드 결성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