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출기업에 대한 인터넷 인증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구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터넷 인증을 부여해 주는 사업을 내달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홈페이지에 인증마크를 부착, 무역 초기단계에서 기업의 실체(Paper Company)를 인증해 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여줘 바이어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제도다.
그동안 수출기업의 경우 해외 바이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주로 제품 홍보를 해왔지만 회사 이미지나 신뢰도에 대해 검증할 방법이 없어 수출로 이어지기가 힘들었다.
인터넷 인증사업은 인증을 신청한 기업 중 일정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 기업 인터넷 홈페이지에 인증마크를 부착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이 신뢰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우선 다음달 대구시 기업브랜드인 쉬메릭 업체와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업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연 2차례 심사를 거쳐 인증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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