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인치 LCD TV 89% 수직상승
◇반도체=D램의 경우 4분기에 PC 출하량의 꾸준한 증가와 윈도 비스타 보급확대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68 나노 1G D램 제품의 비중을 확대해 원가를 절감하고 DDR2의 가격약세를 극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반도체 업계가 투자를 축소하고 8인치 팹이 줄어들면서 공급이 감소,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또 낸드플래시는 뮤직폰과 PMP 등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이 늘면서 8기가 등 고집적 제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오스틴 공장 12인치 팹 생산능력을 본격 확대하고 42나노 32기가 제품의 양산을 시작, 원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도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 응용 제품 수요 강세에 따른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모바일 등 다양한 프로세서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내년 LCD시장은 TV와 IT 등 중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28% 급팽창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TV패널의 경우 연간 1억600만 개로 연간성장률이 32%, IT용 패널의 경우 3억700만대로 1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0인치 이상 대형 패널은 올해 1940만대에서 내년 3260만대로 68% 급성장하는 하고 이 가운데 46인치 이상은 내년 1070만대로 89% 이상 수직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대형 TV패널의 경우 8세대 생산량 증가로 46인치 이상에서의 우위를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8-1 1단계 라인에서는 올해 말 월 5만장, 2단계 라인에서는 내년 말 월 6만장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휴대폰 점유율 2010년 25%로 확대
◇휴대폰=SA는 내년도 전세계 휴대폰시장 규모를 12억108만대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준으로 20%, 약 2억4000여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중국·인도·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고가폰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뱅앤올룹슨,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글로벌 메이커와의 협력 확대, 베이징 올림픽과 첼시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3G 제품군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에 힘입어 지난해(1억1400만대) 대비 40% 이상 증가한 1억6000만대 이상 판매를 예상했다. 신흥시장 실적은 지난 3분기까지 4600만대를 판매,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4100만대)을 넘어섰다. 정보통신총괄 전략마케팅팀 데이빗 스틸 상무는 “2010년까지 최대 25%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시장 확대를 위해 이익률을 10% 이하로 가져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판TV=내년 평판TV 시장은 베이징올림픽과 미국과 영국의 교체 수요 등에서 29%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더 높은 성장세로 시장을 리더하는게 목표다.이를 위해 디자인과 기술 차별화, 프리미엄급 제품에 집중하겠다. 중저가 시장에 대응하긴하지만 합리적 수익을 유지하기로 했다. LCD 패널 공급 계약이 없다는 전제하에 1300∼1500만대, PDP는 950만대 정도로 내년 목표를 세웠다.
내년에는 전세계적으로 LCD TV의 19% 정도가 풀HD가 될 것으로 본다. PDP시장은 가격하락폭이 컸다. 내년에는 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본다. LCD 총괄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패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대만 등지에서 소싱한 패널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52인치 LCD 패널은 8세대 효율성으로 비용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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