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까지 직영 대리점인 하이프라자 전국 매장을 ‘베스트샵’으로 바꾼다.
베스트샵은 종전 하이프라자와 ‘디지털LG’라는 이름의 직영·전속 대리점을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 제품 구성에 이르기까지 최신 이미지로 교체한 매장으로, 향후 LG전자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시사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대표 남용)는 전국 190여개 하이프라자 매장 가운데 최근까지 110개 점포를 베스트샵으로 교체했거나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이어 내년까지는 나머지 80개 하이프라자 매장 전부와 일부 대형 전속 대리점 20곳 정도를 포함, 총 210개 매장을 베스트샵으로 전환키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베스트샵을 작년 말부터 시작했는데 초기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교체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아직 800여개 전 대리점으로 확대하기는 이르나 대형 매장이나 신설 매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상 LG전자의 직영 매장인 하이프라자는 규모가 600㎡(약 181평) 이상 큰 편이고, 전속 대리점의 경우도 최근에는 300㎡(약 90평) 이상 규모로 점차 커지는 추세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수원에 각각 1개 매장씩을 선정, 베스트샵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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