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중점 추진할 과학기술분야 5대 미래 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26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월드 클래스 2030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한다.
호서대가 선정한 5대 과제는 △후각표현 및 오감 인터페이스 개발(김정도 전자공학과 교수) △지능형 로봇 교육센터(류근호 로봇공학과 교수) △무척추 동물들의 생체방어체제에 관한 연구(이인희 생명공학과 교수) △단백질 칩 기반 바이오 응용연구(강인철 생명과학과 교수) △이중대역 이미지 센서 개발(천창환 국방과학기술학과 교수) 등이다.
이를 통해 호서대는 후각 및 오감 디스플레이용 원천기술과 신약 물질 확보, 차세대 적외선영상센서기술 등을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이 분야를 세계 정상 수준에 진입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채경석 기획처장은 “평가결과 비교적 우위에 있거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분야가 선정됐다”며 “5년 후 국내 정상급, 10년 후 아시아 정상급, 20년 후에는 세계 정상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출범식에 이어 서정욱 전 과기부장관의 ‘대학발전과 과학기술능력’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회와 단백질칩 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경제 많이 본 뉴스
-
1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2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3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4
최상목 권한대행 “연내 GPU 1만장…내년 상반기까지 1.8만장 확보 추진”
-
5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 “스마트 충전기와 해외 시장 공략에 '무게' 싣는다”
-
6
[ET라씨로] 버넥트 주가 上… 왜?
-
7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8
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생성형AI 결합 추천서비스 영업점 적용
-
9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10
[트럼프발 무역전쟁] 직격탄 맞은 자동차…산업계, 해법 찾기 골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