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의 경제과학대상 6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31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벤처기업부문 이양규 디앤티 사장 △과학기술부문 박주식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 △산학협동부문 이원묵 한밭대 교수 △수출부문 박희원 라이온켐텍 사장 △유통소비자보호부문 김영신 충남대 교수 △농업부문 민경호 사단법인 농촌지도자 대전서구지역회장 등이다.
이양규 디앤티 사장은 의료·교육·방송·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특수 모니터 공급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반도체 개발에서 유통에 이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주식 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의 국내기술 건설을 주도해 초전도선재 등 4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기술을 확보하고, 초전도자석 확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부문 수상자 박희원 라이온켐텍 사장은 미국·남미·동남아 시장 개척을 통해 전년대비 86.8%의 수출신장을 일궈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학협동부문 이원묵 한밭대 교수는 산학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 활동으로 지역기업 연구개발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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