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실시간으로 인가자와 친입자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차세대 감시시스템 ‘지능형 위치인식 영상보안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DVR을 이용한 영상 저장 혹은 감시자의 육안에 의존한 수동적인 감시시스템 방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감시카메라에 의한 ‘영상정보’와 GPS 기능을 탑재한 RF 태그의 ‘위치좌표’를 결합,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말 새로운 보안환경에 적합한 LBS기반의 지능형 위치 인식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8개월 만에 개발을 마치고 기술 특허를 출원 중이다.
회사 측은 또 항만 및 중요 보안시설 등을 대상으로 적극 지능형 위치 인식 영상 보안사스템 영업에 나서는 한편 기존 CCTV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주요 시설이나 업체에 접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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